의정부시청 코로나 확진자, 장암동 거주 20대女..신곡동 옷가게·편의점·의원·약국 등 동선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6.29 09:02 | 최종 수정 2020.06.29 09:04 의견 0
경기 의정부시청이 공개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개요 (자료=의정부시청 블로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청는 29일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장암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청 블로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7일 오한, 몸살 등 증상이 발현됐고 28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어 같은 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5일 오후 관외로 이동하면서 버스를 이용했다. 26일 오후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관외로 이동했고 주로 관외에 머물렀다.
지난 27일 오후에는 신곡동 컴포리티 옷가게와 CU편의점 등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28일 오전에는 장암성모의원과 라임약국 등을 방문했고 이후 오후에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와 방문지에 대한 소독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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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0 at 07: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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