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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 경기부양책 타결 기대감 '오락가락' - 금융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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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는 최악으로 ... 2일 미국 사망자는 2804명으로 기록 갱신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 전장 대비 0.29%(85.73포인트) 상승한 2만9969.52p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500 지수, 0.06%(2.29포인트) 내린 3666.72
나스닥 지수, 1만2377.18로 0.23%(27.82포인트) 상승
(사진 뉴시스 제공)
(사진 뉴시스 제공)

[FE금융경제신문= 안다정 기자] 3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에 비해 85.73포인트(0.29%) 상승한 29969.52포인트에 마감했다. S&P500은 2.29포인트(0.06%) 내린 3666.7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377.18로 27.82포인트(0.23%) 올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8일 마감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1만2000건으로 지난 주보다 7만5000건 줄었다고 밝혔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건 3주 만이다. 다만 추수감사절 연휴에 따른 착시 효과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을 두고 논의를 시작했다. 앞서 펠로시 의장은 공화당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초당적으로 내놓은  9080억달러(약 993조원) 규모 부양책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매코널 원내대표의 협조를 촉구했다.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조달러 규모 재정 부양책을 고집해온 민주당 지도부가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연말 전에 부양책이 합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CNBC에 말했다.

E-트레이드 파이낸셜의 마이크 루웬가르트 투자전략 책임자는 "부양책에 진전이 있다는 추측 및 긍정적인 백신 진행 속도와 더불어, 노동 시장 관측통들은 장기적으로 실업수당 청구가 더 의미있는 감소세를 나타내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일 미국의 사망자는 2804명이었다. 이전에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4월15일(2603명) 기록을 깼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20만70명이었다.

안다정 기자  yieldabc@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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