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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낙연 發 '호텔 전세', 하나의 예...대책 염두둔것 아냐'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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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다양한 목소리 검토...국토부와 스펙트럼 차이 있을수 있다"

김민석 "이낙연 發 '호텔 전세', 하나의 예...대책 염두둔것 아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기획단장이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언급한 '호텔 전세대책'과 관련해 "해외사례를 하나의 예로 든것" 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18일 오전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어제 관훈 클럽토론회에서 서울시내 호텔을 사들여 세놓는 전세대책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논의되고 있는 이야기인가'라는 질문에 "하나의 예고, 딱 대책으로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라고 이해하시면 될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양한 국내외 대책들을 쭉 훑어보면 예를 들어 영국 같은 경우에 컨버전이라고 해서 어떤 주거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건축물을 그렇게 활용하는 경우까지도 요새는 이제 사용이 되는 것을 하나의 예로 든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찾아본다는 차원에서의 이야기였던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회 정당에서는 훨씬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서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며 "(국토부 측과) 스펙트럼의 차이는 있을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전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전세대책' 관련 질문에 "호텔 중에서도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다 보니까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 호텔 방을 주거용으로 바꿔서 전·월세로 내놓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다.

한편 김 단장은 '부동산 문제가 서울 민심에 큰 영향 주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늘 선거는 시대정신"이라며 "부동산 문제는 그중에 분명히 중요한 한 구성요소가 되겠지만 그것은 아니다. 서울의 방향이 변해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종합적으로 잘 제기하느냐 하는 경쟁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얘기하면 이번 선거는 상대 당과의 경쟁으로 별로 보고 있지 않다. 시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져있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맞추느냐에 전념하면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이번선거에서 여성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는 "하나의 법적으로 끝난 상황도 아니고, 남이냐 여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인식과 행동에 달려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것에 대해선 "그동안 여성 가산점은 주로 여성시민 가산점이라는 점에 방점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 중앙당에서 결정할것"이라고 답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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