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이승기가 '집사부일체'와 '서울촌놈'에서 각기 다른 활약을 펼쳤다. '집사부일체'에서는 눈 뗄 수 없는 열창으로 무대를 채우더니, '서울촌놈'에서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이정현 편이 그려진 가운데 '인기가요' 세트장 무대도 준비됐다. 'BACK TO 1999 세기말SHOW' 소환 공연에 모두 "판이 커졌다, 장르를 잘 정해야한다"며 긴장했했지만, 이정현은 "난 이미 같이할 분을 정해놨다, 이 분이랑 하면 1등할 거 같다"고 극찬하며 김동현을 택했다.
이어, 차은우와 양세형, 김동현과 이정현, 이승기와 신성록이 한 팀이 됐다.
특히 구준엽이 등장해 현란한 원조 야광봉 댄스를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로커듀오로 이승기와 신성록이 '허리케인 나초' 이름으로 무대 위로 올랐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가 꾸며졌다.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에 이어 이승기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열창했다. 감성적이지만 폭발하는 무대를 꾸민 이승기의 열창에 모두가 입을 벌리고 놀랐다.
tvN '서울촌놈'은 장혁, 이시언, 가수 사이먼디의 고향, 추억이 어려있는 부산 투어를 펼쳤다. 이시언이 고등학생 때 옷을 사러 다린 국제시장 옷가게를 간 가운데, 옷가게주인은 "이시언은 나를 애 먹인 손님이었다"라고 했다. 이시언이 흥정을 하면서 가게에 앉아버리곤 했다고. 그럼에도 이 주인은 "이시언이 연예인을 할 줄 알았다. 매너가 좋고 성격이 좋았다"라고 했다.
서울촌놈인 이승기와 차태현은 각 팀의 대표가 되어 '부산종합고사'를 치렀다. 부산 배경의 영화, 영화 속 부산 사투리, 부산의 명물에 대한 문제를 풀게 됐지만, 보기의 사투리 억양을 전혀 구분하지 못해, 진짜 부산 출신 게스트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승기와 차태현은 "우린 그냥 서울촌놈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집사부일체' '서울촌놈'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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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 2020 at 06: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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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금지된 사랑' 열창→'서울촌놈'서는 다른 모습 - 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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