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3학년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전주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A(18) 양의 가족 3명과 전주여고생 890명, A양이 다닌 미술학원 강사·학원생 69명 등 963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A 양의 부모와 동생 등 가족 3명과 같은 반 학생 29명, A양이 방문했던 떡볶이집 종업원과 손님 4명, 옷가게·안경원 종업원 3명 등 총 40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A 양은 지난 16일 오전 10시께 학내에서 38.1도의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여 당일 오후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6/18 11:00 송고
June 18, 2020 at 09: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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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전주여고·교직원 등 960여명 전원 '음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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